김장 12월 5∼20일 적기
광주·전남, 지구 온난화로 1주일 늦춰져
올해 김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다음달 초순부터 중순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최근 ‘2009년 김장 시기’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 김장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다음달 5∼20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최저기온이 0도 이하,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김장하는 데 적기이며, 김장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무와 배추가 얼게 돼 제 맛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여파가 김장 하는 시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해는 김장시기가 평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기상청은 최근 ‘2009년 김장 시기’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서 김장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다음달 5∼20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최저기온이 0도 이하,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김장하는 데 적기이며, 김장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무와 배추가 얼게 돼 제 맛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여파가 김장 하는 시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해는 김장시기가 평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