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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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나팔

돼지국밥서 냄새 난다며 행패 |2019. 01.07

○…50대 취객이 돼지국밥 등에서 냄새가 난다며 60대 여주인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서행. ○…지난 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54)씨는 지난 5일 새벽 0시 50분께 술에 취해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한 국밥집에서 국밥을 시켰는데 “돼지국밥에서 냄새가 난다. 너(여주인)한테도 냄새가 난다”며 국밥집 주인 B(63)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40여분간 행패를 …

예식장 직원이 여성 직원 탈의실에 몰카 설치 |2019. 01.04

○…예식장의 한 직원이 여성 직원 탈의실에 이른바 ‘몰카’를 설치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검찰에 구속. ○…3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자신이 일하던 광주 모 예식장 탈의실 안의 소화기 밑받침 속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 여성 13명의 탈의 장면을 촬영했다는 것. ○…조사 결과 A…

편의점서 담배 훔쳐 다른 마트서 환불하려다 ‘딱 걸렸네’ |2019. 01.03

○…편의점에서 담배 두 보루를 훔친 50대가 마트에서 훔친 담배를 환불하려다가 경찰에 덜미. ○…2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최모(54)씨는 지난 11월11일 오후 6시35분께 광주시 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담배 수십보루를 사겠다고 말해, 종업원이 담배를 서너 보루씩 꺼내느라 주의를 소홀히 한 틈을 타 담배 두 보루(9만원 상당)를 몰래 가져갔다는 …

휴가 나온 사병 만취해 남의 집 잘못 들어갔다 영창 갈 위기 |2019. 01.02

○…연말을 맞아 휴가를 나온 사병이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한 바람에 남의 집에 잘못 들어갔다가 영창 갈 위기. ○…1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휴가중이던 A(20) 일병은 지난달 31일 새벽 1시30분께 광주시 서구 한 오피스텔 B(여·37)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헌병에 인계됐다는 것. ○ … A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로 오피스텔 경비실 앞에 자신…

여친 가슴 크기 비하했다 말다툼 끝 서로 폭행 |2018. 12.27

○…20대 남성이 함께 사는 여자친구의 가슴크기를 비하했다가 말다툼 끝에 서로 폭행을 해 나란히 경찰서행 ○…2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23)씨와 B(여·23)씨는 이날 새벽 1시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의 한 빌라에서 양팔을 할퀴고 물어 뜯는 등 몸싸움을 하다 서로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조사결과, 만취한 A씨는 이날 속옷 빨래를 널고 있는 …

신발 환불 거절에 명품매장서 행패 부리고 경찰에게 폭력까지 |2018. 12.25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 매장에서 구매한 신발을 환불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매장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30대가 쇠고랑. ○…24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모(37)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5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1층 루이비통 매장에서 지난달 구매한 80만원 상당의 검정색 신발의 환불 요구했는데, 거절당하자 직원…

버스터미널서 흡연 시비 70대 노인-60대 경비원 주먹질 |2018. 12.24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담배를 피던 70대 노인과 60대 경비원이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여 나란히 경찰서행. ○…23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모(71)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45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제지하던 터미널 경비원 오모(60)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이에 오씨도 이씨의 엉덩이를…

광주수영대회 이벤트 경품, 전범기업 계열사 제품 내걸어 시끌 |2018. 12.21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D-200일 사전 기념 이벤트에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 계열사인 니콘 카메라를 경품으로 내걸어 시민단체가 반발. ○…20일 시민단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수영선수권 조직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 2개의 답을 댓글로 단 정답자 중 추천을 …

진료 받고 나온 환자, 병원 직원 전기자전거 훔쳐 서울까지 |2018. 12.20

○…병원 진료를 받고 나온 30대 환자가 병원직원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를 서울까지 가져갔다가 경찰서행. ○…19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A(30)씨는 지난 11월 15일 새벽 4시30분께 광주시 동구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 뒤편에 세워둔 병원시설관리직원 B(35)씨의 100만원 상당 전기자전거를 몰래 타고갔다는 것. ○…A씨는 훔친 자전거를 광…

“왜 다른 손님 먼저 태워” 택시기사 멱살 잡고 행패 |2018. 12.19

○…한밤 중 장시간 택시를 기다리던 50대가 자신을 지나쳐 다른손님을 먼저 태운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가 경찰서행. ○…18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한모(55)씨는 지난 17일 밤 9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도로변에서 우모(43)씨의 택시 조수석 문을 발로 차고 우씨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는 것. ○…한씨는 경찰조사에서 “택시를 한참 기다…

다른 남자 만난다고…여자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2018. 12.18

○…‘다른 남자를 만난다’며 자신의 연인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경찰서행. ○…17일 남원경찰에 따르면 A(57)씨는 지난 16일 밤 10시께 남원시 한 건강원에서 연인관계인 B(여·53)씨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등 살해하려 했다는 것.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

사료 경쟁업체 곤포 사일리지 훼손 |2018. 12.17

○…소 사료 생산사업에 뛰어든 50대 부부가 경쟁업체의 곤포 사일리지(가축 사료를 만들기 위해 볏짚에 미생물을 넣고 하얀 비닐로 싸놓은 것)를 커터칼로 훼손했다가 경찰서행. ○…16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김모(52)씨 부부는 지난달 1일 오후 8시10분께 광주시 서구 덕흥동 일대 논에 있던 곤포 사일리지 403개의 포장비닐을 커터칼로 찢어 1210여만원 …

“나 공수부대 출신이야” 술집 행패 60대, 경찰에 맥주병 휘둘러 |2018. 12.14

○…자신을 공수부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경찰에게 맥주병을 휘두른 60대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서행 ○…13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박모(60)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30분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한 술집에서 맥주병을 휘두르고, 주먹으로 출동한 경찰 얼굴을 한차례 때렸다는 것. ○…동종 전과 4범인 박씨는 이날 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

‘음주운전 사망사고’ 배우 박혜미씨 남편 결국 감옥행 |2018. 12.13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혜미씨의 남편 황민(45)씨가 결국 감옥행.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 정우정 판사는 1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황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 ○…황씨는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4% 상태로 과속을 하다 사고를 내 뮤지컬 단원…

‘김사복 빨갱이’ 발언 지만원 입건 |2018. 12.12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고(故) 김사복씨를 ‘빨갱이’라고 부른 극우 인사 지만원(76)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 ○…11일 서울방배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5·18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힌츠페터의 광주행을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 씨에 대해 폄훼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 ○…지씨는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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