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전국화 시동

강진군이 오는 5일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사업 전국화를 위해 자문단 발대식을 나주씨티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블록체인 집중 확산 사업에 선정돼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자문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구축과…

강진완도축협 한우 생축장 사들여 편법 운영

강진완도축협이 축협마트 한우 판매용을 목적으로 제2 생축장(우사) 사들이는 등 축산 농가와 경합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 조합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이하 축협) 등에 따르면 축협은 올해 3월 강진읍 춘전리에 3억 5000여만원을 들여 사육두수 150마리 규모의…

‘반값 강진여행’ 흥행 가도 달린다

강진군이 여름휴가 동안 관광객이 대거 찾는 등 ‘반값 강진여행’을 기치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강진군은 가우도 해양레저 투어, 마량놀토수산시장, 5대 여름 피서지를 포함한 관광지에 8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19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가족’에서 ‘누구라도’로 탈바꿈한 반값 강진여행이…

강진완도축협, 기획부동산에 165억 불법 대출 파문

타인 명의로 수십억원을 대출해주거나 사용 내용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대출을 해주는 등 전남의 한 축산업협동조합의 자체 감사에서 총 165억원의 불법대출 정황이 드러났다. 조합의 대형 비위가 드러난 만큼 제식구 감싸기식 자체 징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

‘무적의 7남매’가 주는 행복…“세상 부러울 것 없죠”

강진에서 소문난 ‘슈퍼맨 아빠’ 추창석(44)씨는 고된 육아로 지쳤다가도 애교 섞인 ‘아빠~’ 소리에 힘이 불끈 난다. 추씨와 그의 아내 김경희(45)씨 부부는 지난 13일 일곱째인 ‘호떡이’(태명)를 3.8㎏으로 순산하며 7남매 가정을 이루게 됐다. 추씨 부부는 현재 초등학교 5학…

강진군 지방소멸 해법 건의에 이상민 장관 “긍정 검토”

‘지역소멸 대응 우수 사례’로 꼽힌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에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정책을 제안해 주목을 끈다. 강진군은 지난 16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강진을 찾아 지역소멸 위기 극복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고 19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이 장관에게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강진 마량,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우뚝

강진 마량항이 대규모 예산 투입 확정에 이어 마량농공단지 정부 공모에도 잇따라 선정돼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대전환이 기대된다. 강진군은 최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마량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

금요일 연탄불고기 먹고 하멜촌 맥주 한 잔 어때요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인 ‘병영 불금불파 시즌2’가 봄과 함께 돌아온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에서는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인 돼지연탄불고기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강진·해남 원주이씨 호국정신 재조명…최초의병 이남 업적 선양

우리 지역 의병 역사와 이를 주도한 가문의 충절 활동을 규명하기 위한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강진군 등에 따르면 오는 3월8일 강진군아트홀에서 ‘최초의병 이남(李楠) 선양사업회’ 창립총회와 함께 ‘강진·해남 원주이씨의 충절(忠節) 활동’을 살펴보는 학술발표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

전남 4개 지자체 ‘도자 세계화’ 국제행사 개최 시동

강진과 목포, 영암, 무안 등 4개 자치단체가 전남 도자 세계화를 위해 오는 2028년 힘을 합해 국제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와 목포시·강진군·영암군·무안군은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전남 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2024 새해 이렇게]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반값여행 등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사활”

“2024년은 ‘반값 강진관광’을 통해 생활 인구를 늘려, 3차산업은 물론, 1차산업까지 관광산업의 수혜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8일 광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2024년부터 시작하는 ‘강진반값관광’의 무궁무진한 개척 가능성에 대해 피력하며 관련 사업…

‘이전투구’ 강진군의회 고소·고발 내부 갈등 심각

강진군의회가 김보미 의장과 일부 의원들 간의 고소·고발 등 이전투구식 내부 갈등으로 자체 예산을 ‘제 살 깎기’으로 칼질하는 등 분열하고 있어 군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강진군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집행부 예산은 0.49%만 깎았지만, …

역사·문화 있는 병영마을 오이소, 해설은 주민이 할랑께

강진군 병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여행이 강진 알리는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전국에서 온 관광객이 병영 곳곳을 둘러보고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 인근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마을여행은 전라병영성(사적39…

‘시끌벅적’ 강진 마량항…6차산업 ‘팔딱팔딱’

강진만의 끝자락에 있는 마량항이 뜨고 있다. 언제나 생동감이 가득한 마량항은 주변 풍경이 수려해 마량미항이라고도 부른다. 마량항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의 꾸준한 인기와 최근 열린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차산업에서 3차산업까지 6차산업 활성화로 도약을 노리는…

강진군, 전남 첫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목표 접종률 55%

강진군이 자체 예산 1억원을 들여 전남에서 처음으로 모든 군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지역 독감 예방 접종자는 1만6608명으로, 접종률이 50%에 이른다. 국가 예방접종(무료) 대상자인 65세 이상은 1만411명으로, 83%의 접종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