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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2공구 3만3000㎡에 450억 투입
연구센터·아파트형 공장 등 신축
2020년 06월 19일(금) 00:00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군산시가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 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군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식품 산업개발, 유통 활성화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 사업은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이끌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지역은 수산물 위판물량이 연간 1000억원에 이르지만 낙후된 가공유통 구조 탓에 원물 상태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산시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3만3000㎡에 국비·지방비 450억원을 투입해 산학연구센터, 수출·유통 협력지원센터, 아파트형 공장, 해수 인·배수 시설 신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국책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수산식품 유통·가공산업의 발전으로 수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물김 등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 및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군산 수산물의 국내·외 판매 증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선순환 지역경제 육성으로 침체한 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