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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전통문화대상에 거문고 유소희 명인
2019년 07월 04일(목) 04:50
제 9회 서암전통문화대상(전통기악 부문) 수상자로 거문고 연주자 유소희<사진> 명인이 선정됐다. 상금 3000만원.

공작기계 전문기업 화천그룹 서암문화재단(이사장 권영열)은 3일 올해 수상자로 유 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제11대 국립국악원장을 역임한 한명희 씨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6월 한 달 동안 심사를 진행해 왔다.

전남대 국악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유 명인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으로 입단, 2002년부터 거문고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다. 또 1997년 국악실내악단 ‘황토제’를 창단, 전통음악 연주와 창작활동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박녹주 국악대제전 대통령상,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등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12회의 개인 독주회와 꾸준한 협연을 무대를 가졌으며 전남대 국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실기지도를 하는 등 후학양성과 한국 전통음악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서는 유 명인의 연주도 펼쳐진다.

서암문화재단은 고(故) 권승관 명예회장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생전의 깊은 관심을 계승하고 전승발전시켜 예향에 걸맞는 전통문화예술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화천그룹이 지난 2010년 설립했다. 재단은 서암전통문화대상, 전통예술 전공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등 전통문화 인재양성, 공연 및 전시 지원 사업, 전통문화학술 연구를 펼치고 있다.

문의 062-950-1523.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