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안전한 의약품 사용’ 세미나 성료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종양혈액내과 이희정 교수)가 최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병원 하종현홀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열린 ‘안전한 의약품 사용’ 세미나는 조선대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 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의약품 유해사례와 부작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 종양혈액내과 이희정 교수-약물이상반응 신고교육 ▲ 영상의학과 윤은주 교수-조영제 ▲ 산부인과 최지현 교수-경구호르몬제(피임약) ▲ 피부과 최훈 교수-중증피부이상반응 등의 순으로 진행, 의약품 사용 수칙과 부작용 신고체계에 대한 질의응답까지 이뤄졌다.

이희정 센터장은 “올바른 의약품의 사용으로 환자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부작용 발생에 따른 정확한 신고 체계를 숙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안전한 의료 제공을 위한 약물 감시사업을 통해 의약품 유해사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