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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권정책 UN에 소개된다
전국 최초 제정 인권조례 등
UN인권대표사무소 요청
2019년 02월 15일(금) 00:00
광주시의 인권제도와 정책이 우수사례로 UN에 소개된다.

광주시는 14일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요청으로 시의 인권제도, 인권정책, 민관협력, 신규의제 등의 자료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세계 각 도시들의 인권관련 모범사례를 취합한 뒤 보고서로 작성해 UN인권이사회에 제출하게 되며, 향후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의 인권증진 및 인권보호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의 인권제도와 정책이 주목을 받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일방적 추진이 아니라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인권거버넌스의 토대 위에 제도화되고 시행되었다는 점 때문이다.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인권조례, 인권증진시민위원회 및 인권정책연석회의 운영, 인권관련 단체들이 추진하는 공익적 사업을 지원하는 인권단체협력사업, 마을주민 스스로 인권을 배우고 의논해 시행하는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의 인권정책들이 시민 삶 속에 파고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인권행정이 될 수 있도록 인권거버넌스를 토대로 한 각종 정책들을 더욱 내실화할 방침이다. 윤목현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그동안 광주시가 추진한 인권정책사례들은 UN에서도 모범사례로 인정할 만큼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시민단체 등 NGO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시의 인권정책을 추진해 시민중심의 인권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 생활 속 민주와 인권이 활짝 꽃피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