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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건축폐기물 수백t 불법투기 업체 적발
화순읍 계소리 야적장에 산업자재 등 한 밤중 버려
2018년 09월 20일(목) 00:00
화순읍 계소리 한 공장 부지 내에 산업자재와 생활폐기물 등이 어지럽게 불법 투기돼 있다.
화순군이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폐기물 등 수백t의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업체가 조사를 받고 있다.

화순경찰은 최근 화순읍 계소리에 야적장을 설치하고 수백t의 산업자재와 생활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업체를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불법투기업체는 건축주로부터 화순읍 계소리 337-1번지에 땅을 임대해 지난 3일부터 약 2주 동안 새벽과 야간을 이용해 석면과 분진이 가득한 건축폐기물 등을 반입하는 방식으로 불법투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업체는 화순군에 창고 70㎡와 펜스(3m)를 설치하겠다고 신고하고도 창고는 짓지 않고 4m의 펜스와 이중문을 설치하는 등 불법 투기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강일원 화순경찰서장은 “폐기물을 불법투기한 업체에 대해 강력한 단속으로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을 통해 청정지역 화순군이 더욱 깨끗해지도록 우리경찰이 화순군민과 함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