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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김창평 등 지역선수 11명 ‘프로 꿈’
2018년 09월 11일(화) 00:00
김창평
광주일고 ‘캡틴’ 김창평 등 11명의 지역선수들이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뤘다.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KIA 타이거즈가 덕수고 투수 홍원빈 등 10명의 선수를 선발한 가운데 지역 출신 선수들도 잇달아 이름이 호명됐다.

고교 야수 대어로 평가받았던 광주일고 유격수 김창평이 가장 먼저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뤘다.

김창평은 지난해 성적 역순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서 6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한 SK의 1라운드 지명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타격과 주루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광주일고 내야수 유장혁이 2라운드에서 한화의 선택을 받았다.

광주 동성고의 4번 타자 이명기는 넥센의 5라운드 선수로 지명됐다. 또 광주일고 포수 박준형은 다음 라운드에서 넥센의 선택을 받으면서 이명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진흥고에서도 두 명의 투수가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투수 오동욱과 임준형도 6라운드와 8라운드 지명을 통해 각각 한화,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KIA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원광대 투수 양승철도 진흥고 출신으로 또 다른 ‘형제 야구인’이 탄생했다. 지난해 한화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양경민(순천 효천고)이 그의 친동생이다.

지역 대학팀인 송원대와 동강대에서 프로 무대에 도전했던 외야수 채현우와 투수 나용기는 각각 SK와 KIA 선수가 됐다.

순천 효천고를 졸업하고 동의대에서 내야수로 활약한 서호철은 NC의 부름을 받았다. 동성고 내야수 지강혁도 kt 선수로 프로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