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29일)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광주 광산구와 광주국악방송 ‘주홍의 무돌길산책’(매일 오후 7시∼7시30분)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오후 7시 30분 광산문예회관에서 신형철 포엠콘서트 ‘시(詩), 재즈로 읽다’를 진행한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과 함께 호남의 서정과 정신을 담은 시와 시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이 이끄는 국악밴드 ‘한충은&Forest’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퓨전재즈밴드 ‘The Blue Years’의 음악이 함께한다.
이날 공연 실황은 오는 12월 1일 방송할 예정이다. 광주국악방송은 광주 FM99.3MHz를 비롯해 전주 FM 95.3MHz, 진도·목포94.7MHz, 남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내려받아 청취가능하다. 문의 062-602-9310.
유·스퀘어는 오후 5시30분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 ‘아름다운 유·스퀘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뼘클래식’과 함께한다. ‘한뼘클래식’은 현악, 관악, 성악, 피아노 등 여러 가지 음악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아이들과 소통하며 재능을 나누는 예술단체다.
소프라노 이승희씨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쇼스타코비치 왈츠’, ‘울게하소서’,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공연 시 응모함에 담긴 명함을 추첨해 동산아트홀, 금호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명함이벤트도 실시한다. 문의 062-360-8431.
광주민들레 소극장에서는 극단 ‘토박이’의 연극 ‘청실홍실’(오후 7시30분)이 공연된다. 고(故)박효선 원작, 박정운 연출의 ‘청실홍실’은 광주민중항쟁 오월 레퍼토리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무대다. 전석 1만원, 문의 062-222-6280.
그밖에 상무지구 기분좋은 극장에서 공연중인 연극 ‘운빨 로맨스’는 전석 1만 8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남광주역에서는 오후 4시 부터 이진우(음악), 깨비매직(마술), 아따(퓨전국악)가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행사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통합 패키지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3500원)에 구입해 관람할 수 있다. 토마스 사라세노의 ‘행성 그 사이의 우리’, ACC 창작 공간 네트워크 전시 ‘Urban implosion-아시아의 도시들’,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 제 3장-나의, 당신의, 우리의 것:경계와 영토, 그리고 연합’, ‘달의 이면’ 전 등 모두 4개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제길 미술관(062-224-6601)은 ‘큐레이터·에듀케이터 해설이 있는 미술관’ 11월 행사로 ‘미술가가 사랑한 음악’을 진행하며 국윤미술관(062-232-7335) 미술관 소장품 감상과 해설 프로그램 ‘국윤 인사이드&시각이랑 문해랑’을 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영화 ‘이중섭의 아내’를 무료 상영(오후 4시30분)한다. 또 국립광주박물관(062-570-7053)은 오후 7시 ‘광주 전남의 선사·고대문화’를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만남’ 시간을 진행한다.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 광산구와 광주국악방송 ‘주홍의 무돌길산책’(매일 오후 7시∼7시30분)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오후 7시 30분 광산문예회관에서 신형철 포엠콘서트 ‘시(詩), 재즈로 읽다’를 진행한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과 함께 호남의 서정과 정신을 담은 시와 시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이 이끄는 국악밴드 ‘한충은&Forest’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퓨전재즈밴드 ‘The Blue Years’의 음악이 함께한다.
유·스퀘어는 오후 5시30분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 ‘아름다운 유·스퀘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뼘클래식’과 함께한다. ‘한뼘클래식’은 현악, 관악, 성악, 피아노 등 여러 가지 음악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아이들과 소통하며 재능을 나누는 예술단체다.
소프라노 이승희씨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쇼스타코비치 왈츠’, ‘울게하소서’,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공연 시 응모함에 담긴 명함을 추첨해 동산아트홀, 금호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명함이벤트도 실시한다. 문의 062-360-8431.
그밖에 상무지구 기분좋은 극장에서 공연중인 연극 ‘운빨 로맨스’는 전석 1만 8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남광주역에서는 오후 4시 부터 이진우(음악), 깨비매직(마술), 아따(퓨전국악)가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행사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통합 패키지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3500원)에 구입해 관람할 수 있다. 토마스 사라세노의 ‘행성 그 사이의 우리’, ACC 창작 공간 네트워크 전시 ‘Urban implosion-아시아의 도시들’,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 제 3장-나의, 당신의, 우리의 것:경계와 영토, 그리고 연합’, ‘달의 이면’ 전 등 모두 4개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제길 미술관(062-224-6601)은 ‘큐레이터·에듀케이터 해설이 있는 미술관’ 11월 행사로 ‘미술가가 사랑한 음악’을 진행하며 국윤미술관(062-232-7335) 미술관 소장품 감상과 해설 프로그램 ‘국윤 인사이드&시각이랑 문해랑’을 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영화 ‘이중섭의 아내’를 무료 상영(오후 4시30분)한다. 또 국립광주박물관(062-570-7053)은 오후 7시 ‘광주 전남의 선사·고대문화’를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만남’ 시간을 진행한다.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