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을 가득 메운 건 화사한 꽃이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핀 꽃들은 다양한 색감과 자태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서양화가 이정주 개인전이 오는 25일까지 광주시 동구 예술의 거리 아트타운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몰라봐도 서운치 않을’(정영복 ‘들꽃의 노래’ 중) 들꽃을 소재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이씨의 17번째 ‘들꽃 이야기’전으로 아네모네, 창포, 유채꽃, 송엽국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봄처녀’, ‘사랑’, ‘가족’ 등의 표제를 단 작품 역시 마음을 화사하게 만드는 꽃들을 소재로 작업했다. 베트남의 유적지, 캐나디안 로키 등 이국적 풍경을 담은 작품도 전시된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한불 상젤리제전(파리), 아기타국제전(일본) 등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했다. 광주대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 그룹터, 전우회 회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문의 062-232-7141.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서양화가 이정주 개인전이 오는 25일까지 광주시 동구 예술의 거리 아트타운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몰라봐도 서운치 않을’(정영복 ‘들꽃의 노래’ 중) 들꽃을 소재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이씨의 17번째 ‘들꽃 이야기’전으로 아네모네, 창포, 유채꽃, 송엽국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한불 상젤리제전(파리), 아기타국제전(일본) 등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했다. 광주대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 그룹터, 전우회 회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문의 062-23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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