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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오늘 개막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기업·해외 바이어 대거 참여
보조기기 박람회 동시 개최
2017년 10월 13일(금) 00:00
지난해 진행된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서 광주시치과의사회가 관람객들의 구강 검진을 하는 모습.
광주시에서 노인과 장애인 관련 산업 동향과 기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대한민국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열린다. 인구 고령화와 노인인구 급증, 사회복지제도 강화 등에 따라 관련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관련 기업과 해외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시니어 의료산업을 소개하는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1층 전관과 다목적홀 등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보조공학기기박람회’와 광주시·전남도·전북도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HODEX 2017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동시개최돼 의료 및 치과기기, 재활기기, 웨어러블로봇, 헬스케어, 고령친화용품 등 보조공학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생체의료용소재부품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 산·학·연·병원의 네트워크 구축과 전폭적인 기업 기술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명신메디칼, ㈜링크옵틱스, ㈜코아바이오텍, ㈜케이제이메디텍, ㈜쿠보텍 등 주요 우수기업들의 대거 참여는 그간 지역 의료산업 및 기업 육성의 결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선 약물주입기 ‘메디샤인’을 생산하는 ㈜에스비메드의 경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직접 초청,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와 대구간 의료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특별관’도 선보인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6개 의료 기업이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회 및 상담회에 직접 참가해 대구 의료산업의 우수성과 본격적인 광주-대구 의료산업의 상생 및 교류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광주·전남·전북 병원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장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국제노화심포지움, 친고령산업육성정책워크숍, 광주시의사회 연수교육 등도 곁들여진다.

한편 2017년 제12회 대한민국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는 국내외 54개 보조공학기기 사업체의 최신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확대독서기, 근력보조장갑, 블루투스 안경마우스 등 첨단 보조공학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보조공학기기는 매년 80억원 규모로 7000여명의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신산업이다.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