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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윤학자 여사 일대기 담은 창극 공연
내일 남도소리울림터
2017년 08월 18일(금) 00:00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유장영)이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5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를 선보인다.

창극 ‘푸른바다의 수선화’는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윤학자(1912∼1968·일본명 다우치 치즈코)여사가 3000여 명의 고아를 돌보며 공생원에서 일생을 바친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윤학자 여사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관리의 외동딸로 태어나 공생원 설립자이자 전도사였던 윤치호(1909∼1951)선생과 결혼해 목포에 정착했다. 한국전쟁 당시 남편인 윤치호 선생이 실종된 이후에도 홀로 공생원을 지켰으며 1963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국민장을 받았다. 1968년 10월 윤학자 여사가 세상을 떠나자 목포시에서 최초로 시민장을 치러 그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윤학자 여사 역으로는 박정희 단원이 윤치호 선생 역으로는 윤세린 단원이 출연한다. 관람료 성인 1만원, 대학생 및 단체 7000원, 학생 5000원, 65세 이상 노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 문의 061-285-6928.

/전은재기자 ej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