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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 박람회 참여 시장개척 활발
뉴욕·방콕·쿠알라룸푸르 이어
스톡홀름에서 한국식품 홍보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
싱가포르 프렌차이즈 박람회
자카르타 케이푸드 페어
한국관 참여 수출 업체 모집도
2017년 08월 16일(수) 00:0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 북유럽 시장개척을 위해 대사관 주최로 지난 1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에서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국 농식품 건강식을 중점 홍보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가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맞춤형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을 벌이고 있다. 동남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와 함께 올 하반기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모집에도 나섰다.

15일 aT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류 문화가 확산 추세인 북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대사관 주최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했다.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국 농식품의 ‘건강식’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유통업체 등이 한국 농식품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해 소비자 구매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게 aT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도 할랄인증을 보유한 12개사 등 26개사가 참여해 음료, 면류, 건강기능, 홍삼제품 등 수출유망 품목 발굴에 나섰다.

같은 달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고급 웰빙 농식품 수출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2017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 지역이자 수입식품 시장 규모 13조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태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서래갈매기’, ‘피자마루’, ‘비에이치씨(BHC)’, ‘신마포갈매기’ 등 국내 유망 외식브랜드 등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래갈매기’는 태국 현지에서 캄보디아 HLH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aT가 지원한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캄보디아 HLH그룹과 꾸준히 상담을 이어왔던 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뉴욕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욕 식품박람회는 농식품부와 aT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참가를 지원한 첫 번째 국제식품박람회다.

그 결과 박람회에 참여한 ㈜하늘바이오는 김부각 제품으로 미국 유수의 유기농 마켓인 ㈜WHOLEFOOD와 본사 직접 납품을 체결할 수 있었다. 미국 전역의 홀푸드 전 점포 납품이 확정됐고, 실리콘밸리 대표기업 ‘구글’의 직원 간식품목으로 선정돼 277만 달러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통상 박람회에서 체결되는 소규모 납품방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외에도 ㈜신궁의 전통한과와 ㈜문경오미자밸리의 오미자음료 등도 미주지역의 수출 첫걸음을 내딛을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편, aT는 오는 10월 12∼14일 열리는 ‘2017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한국관 참여업체와 11월 14∼15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7 자카르타 케이푸드페어(K-FOOD FAIR)’ 참가 수출업체를 모집한다. 각각 이달 23일과 31일까지 모집마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