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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선박 건조 계약
2018년 완도∼제주 운항
2016년 12월 06일(화) 00:00
여수∼제주 구간 여객선 운항사인 한일고속은 “최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대선조선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제1호 선박 건조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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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기업 건실도, 연안해운·연관산업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첫 번째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일고속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1호선’ 으로 신규 건조하는 카페리는 오는 2018년 완도∼제주도 항로에 투입된다.

신규 건조 여객선은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1만9000t급 대형 카페리로, 여객 1200여명이 승선 가능하고 자동차 150대를 적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운항 중인 ‘한일카훼리1호’ 대비 운항시간이 12% 단축되며 여객 수송능력 26% 증가 및 차량·화물 선적능력 36% 개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연안 해운업계와 조선업계가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연안여객선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석정 한일고속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창화기자 c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