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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제주 뱃길 연 한일고속 최석정 대표 금탑산업훈장
2016년 06월 07일(화) 00:00
최석정(오른쪽) 한일고속 대표가 최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여수와 제주 뱃길을 연 (주)한일고속 최석정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6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제주간 ‘골드스텔라호’를 운항하는 ㈜한일고속 최석정 대표가 최근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대표의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연안해운업계에서는 처음이다.

1977년 포항∼울릉도 항로에 국내 최초로 초쾌속선을 도입한 이후 40여년간 연안여객사업에 몸담아온 최 대표는 연안여객선의 현대화와 대형화를 선도하며 연안여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여수∼제주 항로를 새롭게 열어 1000만 관광도시 여수·제주에 걸맞은 연안여객운송 시장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최석정 한일고속 대표는 “이 순간에도 침체한 연안여객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연안여객산업 종사자와 관계자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연안여객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여객, 화물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고속은 1970년 설립돼 현재 제주를 오가는 가장 빠른 쾌속선인 블루나래 등 완도∼제주, 여수∼제주 2개 항로에서 총 4척의 카페리를 운항 중이다. 최근에는 선진 여객 서비스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013년과 2015년 각각 최우수 선사와 우수 선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수=김창화기자 c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