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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유작 2점 광주 경매 나온다
A- 옥션 17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서 … 총 335점 출품
2015년 11월 11일(수) 00:00
‘타히티의 향기로운 꽃’
천경자 화백의 유작 2점이 오는 17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열리는 ㈜A-옥션의 미술품 경매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출품된 작품은 ‘타히티의 향기로운 꽃’(33.5x24㎝)과 ‘무제’(14x18㎝)다.

천 화백은 1969년 타히티를 시작으로 28년 동안 남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 해외 스케치 여행을 다녔다. ‘타히티의 향기로운 꽃’은 종이에 채색을 한 작품으로 당시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했다. 추정가는 700만원에서 2500만원이다. 차 속 남녀를 묘사한 ‘무제’는 종이에 수묵으로 작업을 했고 추정가는 600만∼1500만원이다.

이번 경매는 ‘우리의 손으로 담아낸 남도(南道)의 풍광(風光)’을 주제로 열린다. 천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강연균, 오지호, 이강하, 임직순, 진양욱, 황영성 등 대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의재 허백련, 소치 허련, 남농 허건의 남종화도 선보이는 등 총 335점, 추정가 총액 약 50억원의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작 프리뷰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전시장에 방문하면 작품 감상과 전문가의 상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경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문의 02-725-8855.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