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얼쑤의 공연은 유쾌하고 즐겁다. 벼락처럼 두드려대는 타악기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막힌 가슴이 확 뚫린다.
지난해 초연된 넌버벌 타악뮤지컬 ‘몽키즈’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3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 개관기념 공연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11일 오후 7시30분, 12일 오후 5시 광산문예회관.
원숭이 무리들은 매일 매일 똑같은 따분한 일상과 무더위에 지쳐있다. 마을에 물이 떨어지자 대장 원숭이는 물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때 원숭이 마을에 이상한 상자 하나가 떨어지고 서로 상자를 차지하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청순한 원숭이, 섹시한 원숭이, 소심한 원숭이, 장로 원숭이 등 다양한 캐릭터의 원숭이들의 몸짓과 함께 현란한 타악 연주가 흥을 돋운다.
티켓가격 일반 2만원, 학생 1만 3000원. 문의 062-676-3844.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지난해 초연된 넌버벌 타악뮤지컬 ‘몽키즈’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3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 개관기념 공연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11일 오후 7시30분, 12일 오후 5시 광산문예회관.
원숭이 무리들은 매일 매일 똑같은 따분한 일상과 무더위에 지쳐있다. 마을에 물이 떨어지자 대장 원숭이는 물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때 원숭이 마을에 이상한 상자 하나가 떨어지고 서로 상자를 차지하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티켓가격 일반 2만원, 학생 1만 3000원. 문의 062-676-3844.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