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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2015년 08월 07일(금) 00:00
▲우먼 인 골드=영화 ‘우먼 인 골드’의 원작인 이 책은 영화에서 다 표현하지 못한 역사의 진실과 감동을 전한다. 구스타프 클림트가 활동하던 당시의 예술적 발자취와 여전히 베일에 싸인 그와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와의 관계, 나치 독일이 점령한 오스트리아에서 자행된 유대인 박해와 그림의 상속자인 마리아 알트만이 겪은 가슴 아픈 가족사, 그녀가 해외로 망명해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결국 유산을 되찾아 명예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영림카디널·1만7000원〉

▲소중한 경험=소설가 김형경의 여섯 번째 심리 에세이. 저자는 후배 여성들과 ‘독서 모임’을 만들어 진행해오면서 자기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 이야기 나누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마음을 읽어주면서 통찰과 지혜를 주고받았다. 그 특별한 시간 속에서 후배 여성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 책은 그 소중한 경험에서 도출된 노하우를 정리해 수록하고 있다.

〈사람풍경·1만5000원〉

▲강수돌 교수의 더불어 교육혁명=우리 사회의 교육 문제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해온 강수돌 교수의 신작.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게 두렵고 내 아이가 옆집 아이보다 뒤처지게 될까 걱정되어, 더불어 모색해야 할 변혁에 다가서지 못하는 학부모와 교사들, 또 어른들의 주저함으로 인해 끝 모를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 안에서 고통 받는 많은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부터, 여기부터!’.

〈삼인·1만6000원〉

▲나의 뇌는 특별하다=자폐인 템플 그랜딘은 MRI가 막 개발되었던 1980년대 후반부터 수십 년 동안 자기 뇌를 스캔해왔다. 그 결과 자폐증은 심리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뇌는 근육과 비슷해서, 뇌의 어떤 부분을 사용하면 그 부분이 자라고 변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자폐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양철북·1만4000원〉

▲정희왕후=정희왕후는 세조의 부인으로 손자 성종을 도와 조선 최초 수렴청정(垂簾聽政)을 한 여성 정치인이다. 수렴청정이 어린 임금을 대신해 정사를 맡은 것인 만큼 적어도 수렴청정 기간 동안에는 임금을 넘어서는 최고통치자가 된다. 책은 여성최초로 조선을 통치한 정희왕후에 대해 다룬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 그 때와 다른 듯 닮은 듯한 오늘, 정희왕후를 통해 역사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들어본다.

〈말글빛냄·1만2500원〉

▲조용헌의 휴휴명당=동양학자 조용헌이 30여 년간 온 강산을 누비며 답사한 명당 22곳을 소개한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의 울분을 달랜 강진 백련사, 백범 김구가 승려로 머물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한 공주 마곡사, 모두가 평등한 세상! 동학의 꿈을 발화시킨 고창 도솔암 마애불…. 명당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이야기가 서려 있다. 명당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는 106컷의 사진도 수록되어 있다.

〈불광출판사·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