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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신 ‘화조영모도 8폭 병풍’ 경매 나와
A-옥션, 18일까지 270점 출품
2015년 03월 13일(금) 00:00
요시토모 나라 작 ‘Doggy Radio’
전주의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주)A-옥션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채용신 등의 작품을 판매하는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50∼200호까지 대작 등 총 270점이 출품된다.

주목할만한 작품은 근대 초상화의 대가 석지 채용신(1848-1941년)의 ‘화조영모도 8폭 병풍’이다. 지난 2001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석지 채용신 서거 60주년 기념전’에 선보이는 등 현재 2점 밖에는 없는 작품이다.

8폭에 강아지, 토끼, 닭, 독수리, 원숭이, 학 등 다양한 동물과 새가 화려한 꽃들과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채용신만의 세필묘사가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또 일본 네오 팝 세대의 대표작가 요시토모 나라의 ‘Doggy Radio’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작가가 30년 동안의 작품활동 중 음악과 미술을 병행하며 혼합할 방법 고민해 제작한 작품이다.

고 하반영 화백의 ‘바루비종의 언덕’(50호)과 ‘모란’(8호)도 눈여겨볼 작품이다.

이번 경매는 A-옥션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진행되며, A-옥션 전시장(전주시 경원동)에서 작품 감상 및 현물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2-725-8855.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