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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그림은 얼마
강연균 화백 등 210점 … A옥션, 19일 금호갤러리
2013년 11월 13일(수) 00:00
전문 미술품 경매 회사인 A옥션이 19일 오후 5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올해 마지막 경매를 개최한다.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14∼19일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이번 경매에는 남도미술 200년을 아우르는 근현대, 고미술품 210점이 선보이며, 추정가 총액은 25억여원에 이른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광주 출신으로 한국적 인상주의 회화를 추구한 오지호 화백의 ‘이원’(추정가 5000만∼9500만원)과 ‘모란’(추정가 2500만∼5000만원)이다. 또 그의 아들인 오승윤 화백, 제자인 황영성, 강연균 화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동양화에서는 소치 허련의 ‘육법묘운’(추정가 3000만∼4500만원)이 눈에 띈다. 분홍빛과 연보라색의 철쭉을 소담하게 표현한 천경자 화백의 ‘철쭉’(추정가 1000만∼1800만원)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쓴 휘호 ‘애국단심 실사구시’(추정가 1000만∼1800만원)도 경매된다. 도상봉, 이대원, 윤중식, 하인두, 변종하, 사석원, 이왈종 화백들의 대표작과 겸재 정선 등도 선보인다. 문의 062-360-8436(금호갤러리), 02-725-8855(A옥션).

/김경인기자 k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