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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2013년 10월 18일(금) 00:00
▲인문학은 밥이다=인문학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에 일갈하는 책 ‘인문학은 밥이다’. 30년간 문학과 철학을 배우고 가르친 인문학자 김경집이 “인문학은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를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집대성한 인문학 입문서다. 12개 인문학 분야에 걸쳐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맥락과 배경지식을 담았다. 각 학문이 추구해야 할 사회적 목적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RHK·2만2000원〉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1,2=5남매를 수재로 키운 포항 농부 황보태조씨의 자녀 교육 이야기. 저자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5남매를 기르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2000년 출간되어 자녀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꿩 새끼를 몰며 크는 아이들’의 개정판이다. 미진했던 부분을 다듬어 2권까지 동시에 출간했다. 수백 회 강연을 하면서 청중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새롭게 깨친 자녀 교육의 지혜가 담겨 있다.

〈올림·각 권 1만3000원〉

▲그들은 왜 신발 대신 휴대전화를 선택했는가=세계은행 선임투자정책관 여한구가 바라본 또다른 세계 그리고 개발현장.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가난과 부패 그리고 전쟁이라는 악순환에 빠져 있던 ‘나머지 국가’들이 지금은 당당히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이들이 어떻게 경제 성장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그 발단은 무엇이었는지 언급한다.

〈알마·1만6500원〉

▲한국인의 탄생=“망국 조선,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우리 한국인은 태어났다.” ‘오월의 사회과학’을 통해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을 확고부동한 학적 언어로 정립했던 최정운 교수가 근현대 한국과 한국인을 주제로 진행해온 오랜 연구를 15년 만에 일단락 지었다. 저자는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시대와 대결한 근현대 한국인이라는 인식틀을 관철해 거대한 서사를 완성했다.

〈미지북스·2만원〉

▲멍키스패너=‘이것이 인간인가’의 저자 프리모 레비의 또 다른 대표작. 화학자와 작가를 병행하던 저자가 전업 작가의 길을 선언하며 내놓은 첫 번째 장편소설로, 이탈리아 문학 최고 권위의 스트레가상(1978년) 수상작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떠돌이 조립공 파우소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노동’, ‘일과 자유’에 대해 흥미롭고 진지한 성찰을 시도했다.

〈돌베개·1만3000원〉

▲커피의 역사=‘베를린일보’의 기자이자 작가였던 하인리히 에두아르트 야콥이 1934년 발행했던 커피 안내서. 책 자체가 커피 역사의 일부가 된 고전이 완역본으로 나왔다. 커피의 발견에서부터 커피를 생활의 일부로 수용하기까지의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고, 커피가 음료의 기능을 뛰어넘어 문화로 정착하며, 현대사회의 사고와 감정을 규정하기에까지 이른 과정을 소개한다. 커피의 역사와 영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참고서다.

〈자연과 생태·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