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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고 싶은 그대의 손을 잡고 낮엔 박람회 관람 밤엔 야경 구경
[여수밤바다]
단 한번의 기회 해양박람회
전시관마다 즐거움이 새록새록

2012년 07월 05일(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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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해안가가 그립다. 여름 휴가 시즌이 성큼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연인들은 어디로 떠날까 마음이 설렌다.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노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만들었다는 ‘여수 밤바다’, 여수세계박람회 열기 못지 않게 이 노래가 여수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다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곳 여수에 가면, 평생 한번 접하기 힘든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고, 아름다운 밤바다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여수 밤바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밤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여수밤바다’의 배경지인 만성리해수욕장은 박람회장에서 5분 거리다. 검은모래로 유명하고 외국인 관람객과 종사자들의 일광욕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음력 4월20일에는 검은 모래 눈뜨는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찜질 인파가 모여든다. 바다 건너보이는 경남 남해의 불빛이 은은하게 밤바다와 잘 어우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박람회장 옆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 입구에 새로이 만들어진 여수 시민로 따라 바다 갯내음을 맡으며 10여분 남짓 걸으면 이순신 광장이 나온다. 매일 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리고 있다. 야간 조명이 이끄는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여수 앞바다를 바로 보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나온다. 인근에 진남관 대첩비각 등 호국역사의 문화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인 가막만으로 옮겨보면 색다른 여수 밤바다가 이어진다.

신월동 텐트촌에서 바라 본 앞바다는 밤하늘 별빛이 바닷물에 떠있는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신월로를 따라 여수시청 쪽으로 5분만 차를 몰면 웅천해변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GS칼텍스가 100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는 여수시민의 문화공간인 예울마루를 만날 수 있다.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돼 다양한 문화공간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바로 인근에는 이순신장군이 뛰어난 조선기술을 지닌 나대용 장군과 함께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선소가 있다. 이곳 선소 체육공원에서 소호요트장 해변로에는 풍력발전가로등이 바다를 따라 조성돼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의 색깔이 밤바다에 반사돼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소호요트장 맞은편에는 카페가 4∼5개 정도 나란히 있어서 여수 밤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야경에 담는 연인들의 추억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산단∼여수대교∼이순신대교∼거북선대교∼돌산공원∼돌산대교∼오동도를 보고 이순신광장으로 돌아오는 ‘시티투어’ 야경코스. 이순신광장에서 매일 저녁 7시30분에 출발해 2시간30분간 진행된다.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가 이순신대교다. 해질 무렵에 이순신대교와 여수대교를 지나 산단에 이르는 야경은 노을과 잘 어우러져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리와 바다 그리고 산단에서 뿜어내는 열꽃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 지난 1967년 건설돼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상징이 되고 있는 여수산단 야경은 공장 불빛과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묘도, 광양항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심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는 돌산대교는 50여 색상으로 밤바다의 옷을 갈아 입히며 위용을 뽐 낸다. 그 옆으로 왜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와 함께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시티투어 야경은 성인기준 4000원(경로·장애·유공자는 3000원, 초중고생은 1500원)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예약안내 061-666-1201∼2)

거북선의 고장 여수컨셉에 맞춘 ‘거북선호’ 야경도 색다른 볼거리다. 화려한 LED조명과 레이저로 치장한 거북선 형태의 야경 유람선 거북선호는 선상노래방, 색소폰 연주, 통기타 공연, 연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보석처럼 반짝이는 여수의 야경과 아기자기한 다도해의 섬들로 안내한다.

선상 유람선투어는 오동도 음악분수대 앞에서 출발해 자산공원∼이순신광장∼진남관∼돌산대교∼국동어항단지를 1시간 20분가량 왕복한다. 박람회장 야경과 연계해 박람회 최대 이벤트인 빅오쇼를 후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밤 8시30분부터 투어에 나선다. 매주 토요일에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요금은 어른 1만5000원, 12세 이하 어린이는 7500원이다. (예약 061-644-6255)



/ 동부취재본부=임문택기자 mtl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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