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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2일(토) 00:00
▲제국의 통로=영국 기자 조지 린치이 1903년에 출간한 서양인 최초 시베리아 횡단철도 여행기. 20세기 초 극동의 제국질서를 형성할 시기 열강의 시베리아 벌판을 둘러싼 각축을 파헤치고 관찰했다. 일본을 출발해 대한제국을 거쳐 만주, 중국, 몽골, 시베리아, 모스크바까지. 일본과 러시아는 열강의 최고 지위를 다투고자 철도를 세우고 자국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글항아리·1만5천500원〉



▲명왕성이 자일리톨에게=2006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로 제11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아씨의 첫 번째 소설집. 아이들에게 따돌림받는 아이와 사회에서 밀려난 아버지, 그리고 행성에서 떨려난 명왕성. 세상의 궤도에서 퇴출당한 명왕성 같은 존재들과 자일리톨처럼 쉽게 대체되는 불완전한 희망을 다룬 표제작 등 10편을 묶었다. 〈문학과지성사·1만원〉



▲음식의 종말=현대 기업농이 생산해 내는 농작물은 맛도 형편없고 영양분도 점점 줄어든 ‘무늬만 음식’이다. 캐나다 출신의 언론인이자 농부인 토마스 폴릭은 이대로 가다가는 열심히 음식을 먹어도 영양실조나 부작용으로 앓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현대 기업농의 손에서 나오는 식품들은 말 그대로 식품으로서 수명이 다해간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다. 〈갈무리·1만5천원〉

▲사카모토 료마 평전=일본의 무사 겸 정치가로 에도 막부 말기 막부 타도운동 지도자로 활동했고, 메이지 유신 직전 피살된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기를 다뤘다. 일본에서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료마의, 28세에 목숨을 건 탈번을 하고 33세에 교토에서 불꽃 같은 삶을 마감하기까지의 여정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더숲·1만4천900원〉



▲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프랑스와 독일에서 활동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 연작이다. 전작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행복이란 우리 인생 가까이에 있음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꼬마 꾸뻬’의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사랑, 관용, 배려 등 삶의 소중한 원칙을 전하고 있다. 〈열림원·1만4천원〉



▲아이팟의 백스테이지를 엿보다-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제품 및 시장개발 전문가 필 베이커가 훌륭한 제품을 창조하고, 시장에 출시해내는 노하우를 담았다. 애플의 아이팟에서 스토우어웨이 휴대용 키보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휴대용 제품과 액세서리에 이르는 제품 개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콘셉트를 만들어내고, 이를 성공적인 제품으로 변환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그마북스·1만4천원〉



▲강은 흘러야 한다=1,370번의 낙동강 답사를 통해 낙동강과 유역 주민들의 환경 과제를 발굴하여 환경부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해오고, 운하백지화 국민운동 공동대표 등을 맡으며 35년간 강 지킴이로 살아온 김상화의 ‘진짜 4대 강 살리는 이야기’이다. 어머니 낙동강의 내리사랑에 대한 저자의 애정 가득한 사모곡을 담았다.

〈미들하우스·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