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착한 소비 ‘자활장터’가 이어갑니다
자활사업단 대표 상품 판매 호응
2025년 12월 02일(화) 19:57
지역 자활사업단이 직접 만든 신선식품을 지역민들과 나누는 ‘자활장터’ 행사가 광주시 서구에서 열렸다. <사진>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는 2일 광주시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자활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신선 식품과 특색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겨울철 건강을 위한 순배즙, 배도라지즙, 헛개즙 등 ‘건강&즙’ 부스와, ‘내친구김’의 전장김·자반, ‘희망이네 국내산두부’의 고소한 두부와 도토리묵·콩비지 카스테라, ‘청춘발산 식빵마을’의 갓 구운 식빵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 대표 상품이 판매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활장터는 지역 주민이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지역 생산품을 구입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자활사업단이 서로 연결되고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사업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활장터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경 기자 mi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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