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하나된 전남·서울 동호인들
15일까지 영광서 우호교류 행사
2025년 11월 13일(목) 20:00
전남도와 서울시 체육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로 뭉친다.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4~15일 영광에서 ‘2025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갖는다. <사진>

우호교류는 지난 2004년 시작돼 20여 년간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친선경기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 화합 증진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11월 전남 생활체육동호인 60명이 서울을 방문했고, 올해는 서울시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검도·수영·농구·족구 등 4개 종목 선수단 총 60명이 전남을 찾아 우호교류에 나선다.

14일에는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서울시선수단 환영식에 이어 종목별 친선경기가 영광 해룡고,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국민체육센터, 영광 생활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참가 선수들은 친선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눈다. 또 불갑사와 불갑산생태공원을 찾아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영만찬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15일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원불교 영산성지를 방문한 뒤 오찬과 환송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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