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권익보호 순회교육
스포츠 인권·장애인인식개선 교육
2025년 07월 20일(일) 20:25
전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박정현)가 인권의식 증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2025 전라남도 장애인스포츠 권익보호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수시, 순천시, 목포시 등 전남 내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뤄졌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 선수, 취업 선수, 지도자,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스포츠인권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18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직원들과 ‘스포츠권익보호 평가회의’를 열고 교육 성과와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과 평가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인권감수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해 사전 인권 사고 예방,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 법정의무교육 참여 확대 등을 목표로 교육 사업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753010700786926008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21일 03: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