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2024공급망 참여 평가’ 최고 등급 쾌거
글로벌 ESG 평가 기관 CDP 주관 평가
전세계 2만 2777개 기업 중 1395개 선정
과학기반감축 목표 등 바탕 최고등급 편입
2025년 07월 20일(일) 16:15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CDP 주관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HS효성첨단소재 제공>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주관 ‘2024 공급망 참여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SEA)’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의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를 바탕으로 하는 기후 전략 등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올해 CDP 주관 2024 SEA 평가에서 전 세계 91개국, 2만 2777개 기업 중 1395개 기업만이 최고 등급인 A-List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 경영 전략, 기후 관련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표로 손꼽힌다.

HS효성첨단소재는 SBT 바탕 기후 전략 수립,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공식 승인, 신규 평가 항목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1월 HS효성첨단소재는 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 받은 바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수상과 함께 ESG 경영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4 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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