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미술대전 정순애 작가 ‘인생길’ 문체부 장관상
대상 한국화 이설, 문인화 이은정, 서양화 문희진, 공예 최영 서예 손미선
대상 5점, 우수상 27점, 특선 361 점, 입선 673점 등 총 1067점 입상
대상 5점, 우수상 27점, 특선 361 점, 입선 673점 등 총 1067점 입상
![]() 문체부 장관상 정순애 ‘인생길’ |
최근 막을 내린 제40회 무등미술대전에서 정순애 작가가 ‘인생길’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서는 이설 작가의 ‘중쟁’, 문인화 부문 이은정 작가의 ‘묵죽’이 서양화 부문은 문희진 작가의 ‘Still Life 2’, 공예 부문 최영 작가의 ‘환희’, 서예 부문 손미선 작가의 ‘봄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가 제40회 무등미술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전체 입상작은 문화체육부장관상 1점, 대상 5점, 우수상 27점, 특선 361 점, 입선 673점 등 총 1067점이 입상했다. 수채화, 판화, 조각부문은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않았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1815점이 출품됐으며 지난해보다 256점이 줄었다. 그럼에도 지난해 39회 대전 이후 3개월 간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출품수를 기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경 조선대학교 교수(한국화)는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현대적인 경향을 확연히 보여줌으로 국제 경쟁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독특한 기량들을 선보였다. 수묵, 산수화, 채색화, 비구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 됐으며 수준 또한 수작이 많았다. 현대 회화가 요구하는 구성, 색채 등 표현방법에 있어 탁월한 감각과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비엔날레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회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개최된다.
한편 무등미술대전은 지난 1985년 지방미술문화의 향상발전과 전국 미술인의 등용문을 기치로 시작됐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전국의 신인 미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 명단
▲한국화=민병태 ‘가을 달마산’, 최보경 ‘이상향’ ▲문인화 최희정 ‘그리움 안고’, 권희선 ‘꽃노을에 물들다’ ▲서양화 김보미 ‘Ing’, 권봉균 ‘산책’, ▲수채화 한복예 ‘꽃사과’, 양명희 ‘옥수수’ ▲판화 장위현 ‘아름다운 선율’, 박채정 ‘꿈의 대화’ ▲조각 김유림 ‘In my room’, 박정배 ‘진화’ ▲공예(금속) 김현선 ‘traditional object serries 02.04’, 김지훈 ‘무제’, 이규혁 ‘달항아리’, 방향란 ‘검이불루화이불치-서랍장’, 김용석 ‘묵죽도’ ▲서예 이몽룡 ‘울지마라’, 김주희 ‘맹호연 시’, 김인숙 ‘백목련’, 곽미례 ‘해야 솟아라’, 김성훈 ‘청담’ ▲ 사진 최수정 ‘어느해 겨울’, 김양은 ‘나는솔로’, 이정의 ‘화장’, 박광미 ‘학춤’, 정주현 ‘휴식’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서는 이설 작가의 ‘중쟁’, 문인화 부문 이은정 작가의 ‘묵죽’이 서양화 부문은 문희진 작가의 ‘Still Life 2’, 공예 부문 최영 작가의 ‘환희’, 서예 부문 손미선 작가의 ‘봄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서양화 대상 문희진 ‘Still Life 2’ |
![]() 한국화 대상 이설 ‘중쟁’ |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경 조선대학교 교수(한국화)는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현대적인 경향을 확연히 보여줌으로 국제 경쟁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독특한 기량들을 선보였다. 수묵, 산수화, 채색화, 비구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 됐으며 수준 또한 수작이 많았다. 현대 회화가 요구하는 구성, 색채 등 표현방법에 있어 탁월한 감각과 뛰어난 재능을 보인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무등미술대전은 지난 1985년 지방미술문화의 향상발전과 전국 미술인의 등용문을 기치로 시작됐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전국의 신인 미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 명단
▲한국화=민병태 ‘가을 달마산’, 최보경 ‘이상향’ ▲문인화 최희정 ‘그리움 안고’, 권희선 ‘꽃노을에 물들다’ ▲서양화 김보미 ‘Ing’, 권봉균 ‘산책’, ▲수채화 한복예 ‘꽃사과’, 양명희 ‘옥수수’ ▲판화 장위현 ‘아름다운 선율’, 박채정 ‘꿈의 대화’ ▲조각 김유림 ‘In my room’, 박정배 ‘진화’ ▲공예(금속) 김현선 ‘traditional object serries 02.04’, 김지훈 ‘무제’, 이규혁 ‘달항아리’, 방향란 ‘검이불루화이불치-서랍장’, 김용석 ‘묵죽도’ ▲서예 이몽룡 ‘울지마라’, 김주희 ‘맹호연 시’, 김인숙 ‘백목련’, 곽미례 ‘해야 솟아라’, 김성훈 ‘청담’ ▲ 사진 최수정 ‘어느해 겨울’, 김양은 ‘나는솔로’, 이정의 ‘화장’, 박광미 ‘학춤’, 정주현 ‘휴식’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