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23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대상자 30일까지 모집
2023년 06월 13일(화) 19:10
광주시 남구가 ‘2023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든 산타가 12월 한겨울이 아닌 8월 한여름에 아이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 대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17년 남구 차원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소원을 적으면 산타로 변신한 남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선물을 전달해 준다.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이뤄지며 총 1060만원의 예산으로 한명당 20만원 가량이 지원된다. 중위소득 100% 이내인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과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자체 선발해 구청에 추천하는 방식이다.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프로그램 수혜자 52명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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