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촌왕진버스’는 지난달 말 올해 운행을 종료했으며, 내년 2~3월까지 운행하지 않습니다.
해당 버스는 ‘의료사막화’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것으로,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농촌 주민들에게 양·한방, 구강검사, 검안, 물리치료 등 진료를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섬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어복장터도 오는 18일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종료합니다. 내년도 사업은 2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복지·문화 서비스를 싣고 농촌 마을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도 겨울철에 운영되지 않습니다. 전남도와 전남사회서비스원이 함께 섬·산간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미용, 복지 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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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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