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보존회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풍무’
21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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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창농악보존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공연 ‘풍무’를 펼친다. 오는 11월 21일(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
‘풍무’는 현장에서 이루어졌던 굿들을 발굴·재현한 고창농악보존회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2008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된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2011년 ㅎ암아트홀에서 시작된 ‘풍무’ 시리즈는 2015년까지 문굿, 풍장굿, 도둑잽이굿, 판굿, 구정놀이 등을 무대화하며 예술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해왔다.
올해 ‘풍무’는 4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의 풍장굿, 잡색놀이, 판굿, 구정놀이를 새롭게 각색해 선보인다. 특히 ‘풍장’ 마당에서는 벼농사의 전 과정을 중심으로, 음원 기록을만 남아 있던 물푸기 소리, 모심기 소리, 김매기 소리, 장원질 소리를 복원해 무대에 올린다. 이 과정에는 소리 복원에 참여한 지역 마을 어르신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풍장’, ‘잡색놀이’, ‘판굿과 구정놀이’와 함께 고창농악의 40년을 함께해 온 사람들의 기록과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영상이 어우러져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예술감독 이명훈은 “1985년 첫 시작 이래, 고창농악 보존회가 걸어온 40년의 발걸음은 수많은 만남과 이별, 주고받음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길이었다”며 “40년의 시간 속에서 꽃으로 피어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풍무’는 현장에서 이루어졌던 굿들을 발굴·재현한 고창농악보존회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2008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된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2011년 ㅎ암아트홀에서 시작된 ‘풍무’ 시리즈는 2015년까지 문굿, 풍장굿, 도둑잽이굿, 판굿, 구정놀이 등을 무대화하며 예술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해왔다.
또한 ‘풍장’, ‘잡색놀이’, ‘판굿과 구정놀이’와 함께 고창농악의 40년을 함께해 온 사람들의 기록과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영상이 어우러져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