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태양은 어디에 숨는 걸까?
ACC재단, ACC어린이극장
인형극 ‘세친구’ 공연 9, 10일
인형극 ‘세친구’ 공연 9, 10일
![]() 태양을 찾아 떠나는 ‘세 친구’의 모험담을 그린 공연 장면. <ACC재단 제공> |
밤에 태양은 어디에 숨는지 궁금한 친구들이 있다. 새끼염소, 아기양, 송아지는 한낮의 태양이 밤이 되면 왜 자취를 감추는지 궁금하다. 이들은 어느 날 직접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태양을 찾아 떠나는 ‘세 친구’의 모험담을 그린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인연극은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비롯해 춘천인형극제, 종로 가족극축제 등 유수의 축제에 초청돼 갈채를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9일, 10일 어린이인형극 ‘세 친구’를 선보인다. 작품은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총 3회 공연되며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프로그램 ‘빛나는 유르트’ 수강생은 30% 할인)
세 친구는 목동의 눈을 피해 태양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여정 중에 송아지가 물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고군분투 끝에 우연히 도착한 유르트(텐트)에는 늑대가 숨어 있었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태양을 발견할 수 있을까?
하성국 팀장은 “작품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아기 동물이 풀어가는 여행극 형식으로 구성됐다”며 “어린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세상에 대한 질문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석 1만5000원. 36개월 이상(2021년 2월 출생자까지) 관람 가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태양을 찾아 떠나는 ‘세 친구’의 모험담을 그린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인연극은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비롯해 춘천인형극제, 종로 가족극축제 등 유수의 축제에 초청돼 갈채를 받았다.
세 친구는 목동의 눈을 피해 태양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여정 중에 송아지가 물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고군분투 끝에 우연히 도착한 유르트(텐트)에는 늑대가 숨어 있었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태양을 발견할 수 있을까?
전석 1만5000원. 36개월 이상(2021년 2월 출생자까지) 관람 가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