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천사보금자리 8호 준공
2023년 11월 09일(목) 18:00
 천사보금자리 완공식 <전남도 제공> |
화순에 천사보금자리 8호가 준공됐다.
전남도는 9일 화순 백아면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 협력해 지원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천사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사보금자리는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가정은 7세, 9세 남매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기존 주거지의 경우 담장과 대문이 없어 보안이 취약하고 주택이 노후해 누전이나 화재 위험이 있었다.
이번 천사보금자리는 한전KPS 등 기업과 5300명의 개인이 낸 후원금(30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1500만원)으로 네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방,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주택 개보수를 추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천사보금자리가 아동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안전을 제공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9일 화순 백아면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 협력해 지원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천사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사보금자리는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천사보금자리는 한전KPS 등 기업과 5300명의 개인이 낸 후원금(30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1500만원)으로 네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방,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주택 개보수를 추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천사보금자리가 아동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안전을 제공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