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타설 중 콘크리트 액체 쏟아져 ‘아찔’
광주서 차량 20여대 손상
![]()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콘크리트 액체가 쏟아져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에 떨어졌다.
16일 광주광산경찰과 광주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광주시 광산구 쌍암동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현장에서는 39층과 40층 사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이 벌어진 틈으로 타설액이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20여 대에 콘크리트가 떨어졌다. 타설액과 함께 자갈도 인근 주택으로 떨어져 지붕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사는 피해를 본 차량 주인 등에게 변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6일 광주광산경찰과 광주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광주시 광산구 쌍암동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현장에서는 39층과 40층 사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이 벌어진 틈으로 타설액이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사는 피해를 본 차량 주인 등에게 변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