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민주·강진)은 “전남도의 낮은 세수 예측 정확도는 결국 도민을 위한 사업을 적절한 시기에 추진할 수 없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 기획조정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전남도의 지방세 수입 추계액과 실제 수납액의 차이가 최근 5년간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17%까지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수 예측정확도를 높여 다음 연도 예산에 정확히 반영해야 우리 도민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또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 “사업 11건에 22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는데도, 실제 집행률은 51%에 불과하다”며 “철근 등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 차질이 원인이겠지만,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을 늘리고 집행률도 더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차 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 기획조정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전남도의 지방세 수입 추계액과 실제 수납액의 차이가 최근 5년간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17%까지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수 예측정확도를 높여 다음 연도 예산에 정확히 반영해야 우리 도민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