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운영하는 읍면으로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생업과 도서 지역 거주로 참여가 어려운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 시작된 완도읍 프로그램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장보고공원에서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꽃차 시음 등을 진행했다.
먼저 노르딕워킹 폴을 활용해 스트레칭한 다음 기본 동작을 배우고 해양 에어로졸이 풍부하고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 길을 1시간 정도 노르딕워킹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황칠, 비파, 청산도 보리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꽃을 첨가해 만든 다양한 꽃 음료와 차를 시음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은 연중 진행되며, 다음 일정은 22일 군외면, 31일 노화읍에서 열린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이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생업과 도서 지역 거주로 참여가 어려운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 시작된 완도읍 프로그램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장보고공원에서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꽃차 시음 등을 진행했다.
먼저 노르딕워킹 폴을 활용해 스트레칭한 다음 기본 동작을 배우고 해양 에어로졸이 풍부하고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 길을 1시간 정도 노르딕워킹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은 연중 진행되며, 다음 일정은 22일 군외면, 31일 노화읍에서 열린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