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전시를 열었다. 환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성유진 작가의 ‘십장생’을 주제로 1월 한달간 전시되는 그림은 한국화의 새로운 멋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십장생에 새겨진 의미는 영원한 삶을 바라는 우리의 생각이 녹아있다. 이 열가지 상징들은 각각이 장생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그 작은 모형인 소 우주로서의 인체이자, 나아가서는 신에게 이르는 정신적인 편력을 의미한다. <전남대치과병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