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이영석 명예교수가 15세기부터 현대까지 전염병과 상업·무역의 상호관계를 다룬 번역서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를 펴냈다.
책은 6세기에 걸친 5개 대륙의 전염병과 사회·경제적 충격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유행 병이 창궐했을 시기에, 서구 각국의 대응과 어떠한 방법으로 국제공조를 이룩하려 했는지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교수는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주로 19세기에 발생한 콜레라와 페스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한국 광우병 파동과 2000년대 사스(SARS) 등 새롭게 인류를 위협하는 인수 공통감염병 전체를 다루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현재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책은 6세기에 걸친 5개 대륙의 전염병과 사회·경제적 충격 대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유행 병이 창궐했을 시기에, 서구 각국의 대응과 어떠한 방법으로 국제공조를 이룩하려 했는지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교수는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주로 19세기에 발생한 콜레라와 페스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한국 광우병 파동과 2000년대 사스(SARS) 등 새롭게 인류를 위협하는 인수 공통감염병 전체를 다루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현재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