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가 모내기도 자율주행시대를 열었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야면 들녘에서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선보인 자율주행 직진형 이앙기(대동농기계 DRP60)는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으로 움직여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 인건비 등 영농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 이앙기를 시운전한 권철오(54) 씨는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 십리향(전북10호)을 드문모 심기로 ㎡당 165주씩 이앙했다”며 “육묘도 절약하고 자율주행 이앙으로 혼자서 편리하게 모내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미정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 농기계는 농촌의 인력 수급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스마트 팜과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야면 들녘에서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선보인 자율주행 직진형 이앙기(대동농기계 DRP60)는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으로 움직여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 인건비 등 영농비용을 줄일 수 있다.
김미정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 농기계는 농촌의 인력 수급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스마트 팜과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