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석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염창곤)와 총동문회 봉사단(단장 유재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찾아 효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총동문봉사단 50여 명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하남주공 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 187명을 초청해 손편지를 직접 써서 읽어주는 한편, 카네이션 100개와 돼지갈비 100세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유재신 봉사단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로당 식당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할 듯 싶어 석산고 동문들끼리 짝을 지어 어르신 세대를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며 “손편지를 읽어주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갈비세트를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 노래도 불러, 모두가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매년 동문들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석산고 총동문회는 지난 2014년 석산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후학들에게 6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총동문봉사단 50여 명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하남주공 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 187명을 초청해 손편지를 직접 써서 읽어주는 한편, 카네이션 100개와 돼지갈비 100세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유재신 봉사단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로당 식당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할 듯 싶어 석산고 동문들끼리 짝을 지어 어르신 세대를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며 “손편지를 읽어주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갈비세트를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 노래도 불러, 모두가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석산고 총동문회는 지난 2014년 석산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후학들에게 6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