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광주교통방송(사장 박기수)은 설날을 맞이해 23일 낮 12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TBN 설날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방송은 관내 주요 지역에 중계차를 배치해 고속도로와 성묘길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달하고 국도 1호선, 국도 22호선, 국도 29호선 등 지역 주요 관문에 방송 통신원을 투입해 실 소요시간 및 교통흐름을 제공함으로써 귀성, 귀경길의 분산 운행을 도울 예정이다.

매 시간 각 프로그램에서는 귀성, 귀경길의 답답함과 지루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특색있고 재미있는 코너 등을 마련한다. 특히 ‘설날교통특별방송 출발광주대행진’(오전8시~10시)에서는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가 출연해 이야기가 있는 행복특강을 할 예정이며 설날교통특별방송 TBN차차차(낮12~오후2시)에서는 MC와 청취자,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들이 함께 펼치는 라이브 시간을 선사해 귀성길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순천방향)에서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전남지방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설 연휴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교통방송 주파수는 FM 97.3MHz(전남 동부권 103.5MHz)이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