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해 지역 음식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식 테이블 교체’ 사업이 사업주와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음식점 10곳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군이 그간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물론 외부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 관광객들에게도 불편했던 좌식문화를 개선하고 편리한 입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음식점 업주와 이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군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음식점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이달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순창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한 업주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음식점은 맛과 청결이 제일 중요하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편리한 시설”이라며 “음식점 시설 개선을 통해 우리 군 음식점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돼 편안하고 쾌적한 식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음식점 10곳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군이 그간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물론 외부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 관광객들에게도 불편했던 좌식문화를 개선하고 편리한 입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달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순창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한 업주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음식점은 맛과 청결이 제일 중요하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편리한 시설”이라며 “음식점 시설 개선을 통해 우리 군 음식점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돼 편안하고 쾌적한 식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