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한빛원전과 인접한 광주 지역 농산물이 방사능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산구 평동, 삼거동, 임곡동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방사능 오염 여부 확인 지표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세슘(Cs)-137 등 3개 항목 모두 ‘불검출’로 나왔다.
검사 대상은 김장철에 많이 소비되는 배추, 무 등 20건이었다.
한빛원전 원자로 격납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뒤 지난 8월 중순 시행한 모니터링에서도 안전이 확인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매시장, 학교급식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국내산 324건, 수입산 32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20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산구 평동, 삼거동, 임곡동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방사능 오염 여부 확인 지표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세슘(Cs)-137 등 3개 항목 모두 ‘불검출’로 나왔다.
검사 대상은 김장철에 많이 소비되는 배추, 무 등 20건이었다.
한빛원전 원자로 격납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뒤 지난 8월 중순 시행한 모니터링에서도 안전이 확인됐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