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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현금인출 이상해"...보이스피싱범 적발
2019년 06월 13일(목) 04:50
광주광산경찰은 12일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를 속여 입금된 현금 1700만원을 인출하려한 A(58)씨와 B(61)씨를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11일 오후 1시 25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은행에서 피해자 C씨가 송금한 1700만원을 인출하려한 혐의다. 경찰은 고액 현금인출에 의심을 품은 은행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은행내에 있던 A씨와 건물 밖에서 기다리던 B씨를 모두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원에 거주하는 C씨를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라고 속여 송금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른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