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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광주 5000명 감소, 전남 3000명 증가
호남통계청 ‘고용 동향’
2019년 06월 13일(목) 04:50
광주·전남지역 올해 5월 실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000명 늘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9년 5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역 실업자 수는 광주 3만2000명, 전남 3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000명), 5.9%(2000명) 늘어난 수치다.

광주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4.0%, 전남은 0.1%포인트 상승한 3.0%였다.

광주지역의 경우 남자는 지난해보다 실업자 수가 10.4%(2000명) 감소했지만 여자 실업자는 1만4000명으로 3000명(21.4%) 증가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건설 불경기 등의 영향으로 광주 취업자 수는 7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 감소했다. 특히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과 건설업(9000명↓)의 취업자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업자 수와 마찬가지로 성별 취업자 수를 보면 광주는 남자가 42만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4000명 증가했으나, 여자는 32만4000명으로 9000명 감소했다. 광주지역 고용률은 59.2%로 전달(58.9%)보다 조금 올랐지만 지난해 같은 달(59.7%)과 비교하면 0.5%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전남 취업자는 97만6000명으로 3000명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2000명↓)과 농림어업(1만1000명↓) 취업자가 크게 줄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가 3만8000명(12.5%) 증가한 34만3000명을 기록해 감소 폭을 만회했다. 전남 고용률은 63.5%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