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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탄도미사일 탐지 조기경보위성 보유 검토 내년 센서 탑재 실험
2019년 06월 13일(목) 04:50
일본이 북한 등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조기경보위성을 보유하기 위해 내년도에 발사할 인공위성에 관련 센서를 탑재해 실험을 시작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내년도 H2A 로켓으로 발사할 ‘선진광학위성’(ALOS-3)에 화상센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 센서는 매우 미세한 반도체를 활용한 것으로, 2개 파장대의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 센서가 미사일 발사 시 우주 공간에서 적외선을 탐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2024년께까지 실험을 계속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센서의 기능이 확인되면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 조기경보위성을 보유할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센서가 탑재될 ALOS-3은 지구관측위성으로, 고도 669㎞의 궤도를 돈다.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의 미사일 발사 실험과 훈련을 통해 센서의 미사일 탐지기능을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