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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BO 5월의 선수’
6경기 4승 2패…승리·탈삼진 ‘2관왕’
2019년 06월 10일(월) 04:50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KBO리그 5월 MVP에 등극했다.

양현종이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공동 시상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5월 MVP에 선정됐다.

2019 KBO 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 결과 양현종은 기자단투표(29표 중 19표)와 팬 투표(7만9246표 중 4만9874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64.23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양현종은 2017년 7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KBO 리그 월간 MVP가 됐다.

양현종은 NC 다이노스 양의지(21.01점), SK 와이번스 산체스(8.35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6.41점)와 5월 MVP 대결을 벌였다.

양현종은 5월 2일 광주 삼성전부터 5월 31일 광주 키움전까지 총 6경기에 선발 출장해 4승 2패를 기록했다. 2패도 각각 7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기록된 아쉬운 패배였다.

5월 전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한 양현종은 승리 1위(SK 산체스와 공동), 탈삼진 1위(44개)로 2관왕을 차지했다. 평균자책점은 1.10으로 2위의 기록이다.

또한 양현종은 5월 한 달 6경기에서 41이닝을 소화하면서, 지난 5월 31일 키움전에서는 개인 통산 1700이닝을 달성하기도 했다.

5월 MVP 선정된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양현종의 모교인 광주 동성중에도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