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채널A 교양프로그램 '관찰카메라24'에서는 전라북도의 인기 여행지인 군산이 전파에 탔다.

24일 방송한 채널A '관찰카메라 24'는 "한,중,일 미식 여행 전북 '군산'편"으로 꾸며졌다. 군산은 물류 이동의 중심지로 과거부터 항구를 통해 여러 문화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한식 외에도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해있다.

먼저 '관찰카메라24' 팀은 일본식 라멘집을 찾았다. 해당 맛집에서는 가마솥에서 12시간 동안 푹 끓인 진한 육수와 된장과 간장을 이용한 비법 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곳을 방문한 손님은 일본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또한 할 수 있다.

이어 중식당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맛집은 고추 짜장과 고추 짬뽕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었다. 해당 맛집 사장은 다량의 청양고추로 고추 짜장에 매운 맛을 첨가했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한식집에서는 삼계탕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곳은 자연에서 방사해 키운 토종닭을 주문 즉시 잡아 조리하는 등 신선함에 초점을 두고있었다. 또한 이 식당은 6년 전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바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관찰카메라 2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