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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시, 정착 사례집 발간
2019년 05월 16일(목) 00:00
대한민국 대표 정원·생태도시인 순천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타지역에 거주하다 순천에 터를 잡고 살게 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아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이라는 정착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순천 정착 사례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와 옛 선조들이 맨 처음 순천에 정착하게 된 입향 성씨(入鄕 姓氏)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순천 정착 사례는 올해 초 공모전을 통해 교육, 환경, 귀농·귀촌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다. 순천시는 정착사례 공모 및 발굴된 총 95건 중 내용의 진정성, 적응도, 독자의 관심성 등을 평가 후 25편의 작품을 선정해 사례집으로 제작했다.

선정된 수기 작품에는 난임으로 어렵게 둘째를 가졌던 엄마가 순천으로 이사를 온 후 기적적으로 셋째 아이를 가져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 아이들 교육과 깨끗한 공기를 찾아 순천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는 이야기, 귀농·귀촌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 등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 대한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 사례집이 순천을 사랑하고 정착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강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관계 기관·단체, 향우회,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